프롭 테크(Prop 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말한다.
프롭 테크 시대
◆ 프롭 테크가 요즘에 인기를 끄는 것은 아파트 등 부동산 실수요자 맞춤형 서비스가 많이 등장하면서 직접 발품을 팔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으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에 맞추어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분양 시장의 필수 항목이 되었고,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술로 모델 하우스 자체를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지고 있다.
◆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정보 제공 플랫폼인 '직방', '호갱 노노', '다방' 등은 국민 필수 앱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서 전국의 부동산 시세, 주변 개발 정보, 공급량, 학업성취도 등을 거주지 선택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받으며 공시지가, 각종 세금, 대출 한도 등도 미리 파악을 할 수가 있다.
◆ '집닥', '렛츠 홈' 등을 통해 인테리어 업체의 공사 견적을 비교를 하면서 확정할 수 있다. 그리고 3D 공간 데이터 플랫폼 '어반 베이스'를 통해서 원하는 인테리어를 3D로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오늘의 집', '집 꾸미기' 통해 다른 집의 인테리어 사례와 소품 정보를 알아볼 수도 있다.
프롭 테크를 통한 아파트 구매 단계
- 1단계는 정보탐색으로 지역과 시세 및 주변 환경 등 기본 정보를 '아실', '호갱 노노' 등으로부터 확인한다.
- 2단계는 매물 확인으로 실시간 매물 정보와 VR·3D 기술 활용한 내부구조 등을 '직방' 등으로부터 확인한다.
- 3단계는 중개로 부동산 중개인과의 연결을 '다윈 중개', '우대 빵 부동산' 등으로 할 수 있다.
- 4단계는 계약으로 전자계약과 대출과 세금납부 및 등기 등 업무를 '집토스', '다방 싸인' 등으로 할 수 있다.
- 5단계는 인테리어와 이사로 인테리어 견적 비교 및 소품 정보 등을 '집닥', '오늘의 집' 등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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