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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모바일 뱅크 : 카카오 뱅크와 토스뱅크

by 경제 크래프트 2021. 8. 2.

전통 4대 금융회사인 KB, 신한, 하나, 우리 은행이 있다. 이 은행들은 기존 은행 점포들과 PC 앞에서 은행업무를 보는 인터넷 뱅킹으로 사업을 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코스피 상장을 하는 카카오 뱅크와 9월에 설립되는 토스 뱅크는 기존의 은행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 

 

 

 

스마트폰

 

카카오 뱅크와 토스 뱅크는 기존에 신분장과 통장을 가지고 은행 지점을 찾아가거나 공인인증서로 PC 앞에서 하는 인터넷 뱅킹도 아닌 모바일 앱으로 아주 간편하게 은행의 예금과 적금 업무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뱅크와 토스 뱅크

카카오 뱅크는 2017년 7월에 서비스를 시작해서 이번 2021년 8월에 코스피 상장을 한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18조 5000억 원이다. 이 금액은 KB금융지주의 21조 원과 신한금융지주의 19조 원 다음의 금액으로 처음 상장하는 은행으로는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토스 뱅크는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인가를 받고 올해 9월 달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토스 앱 가입자 2000만 명을 빠르게 토스 뱅크로 유입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간편한 시스템으로 모바일 뱅크의 새바람을 일으키려고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 뱅크는 '일상에서 더 쉽게 더 자주 이용하는 나만의 은행'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고, 토스 뱅크는 '포용과 혁신의 스타트업 은행'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시작한다. 올 해는 은행의 패러다임 변화가 있을 것 같은 첫 해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