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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21년 상반기 세수는 얼마나 증가했는가?

7월 7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올해 1월부터 ~ 5월까지 세금 수입은 1년 전과 비교해서 43조 6000억 원 증가했다고 한다. 아래에서 항목별(법인세,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우발세수 등)로 얼마나 증가했는가를 살펴보겠다.

 

 

 

기획재정부

 

2021년 상반기 세금 수입

2021년 7월 7일에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작년 대비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세금 수입의 증가를 항목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총 43조 6000억 원의 세금 수입이 증가했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법인세는 전체 중 27.1%로 11조 8000억 원을 걷었습니다. 

▶ 양도소득세는 전체 중 13.3%로 5조 8000억 원을 걷었습니다.

▶ 부가가치세는 전체 중 9.9%로 4조 3000억 원을 걷었습니다.

▶ 증권거래세는 전체 중 5.0%로 2조 2000억 원을 걷었습니다.

▶ 우발세수(상속세 등)는 전체 중 4.6%로 2조 원을 걷었습니다.

▶ 농특세는 전체 중 4.1%로 1조 8000억 원을 걷었습니다. 

▶ 기타는 36.0%로 15조 7000억 원을 걷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부동산의 상승으로 양도소득세가 증가하였고, 주가가 상승해서 증권거래세가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낸 상속세의 납부로 우발세수가 증가했습니다. 

 

 

 

아래에서 작년 대비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국세 수입액의 증가를 살펴보겠습니다.

 

▶ 1월 : 2020년은 36조 5000억 원이였고 2021년은 38조 8000억 원입니다. ( 2조 3000억 원 증가 )

▶ 2월 : 2020년은 46조 8000억 원이었고 2021년은 57조 8000억 원입니다. ( 11조 증가 )

▶ 3월 : 2020년은 69조 5000억 원이었고 2021년은 88조 5000억 원입니다. ( 19조 증가 )

▶ 4월 : 2020년은 100조 7000억 원이었고 2021년은 133조 4000억 원입니다. ( 32조 7000억 원 증가 )

▶ 5월 : 2020년은 118조 2000억 원이었고 2021년은 161조 8000억 원입니다. ( 43조 6000억 원 증가 )

 

작년 대비 5월까지 총 늘어난 세금 수입은 43조 6000억 원입니다. 이렇게 늘어난 세금 수입으로 국가 재정을 바로 잡거나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