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웹소설 지적재산권 확보 경쟁 : 카카오 대 네이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게임 등 업체들이 웹툰과 웹소설을 바탕으로 2차 콘텐츠를 제작해서 성공하는 사례들이 많아짐에 따라 카카오와 네이버가 경쟁적으로 이야기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장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이야기 지적재산권(IP) 확보 경쟁

공모전

카카오 : 파일럿 웹툰 프로젝트

• 지원 자격 : 경력 무관(개인 혹은 팀), 소재 및 장르 무관, 중복 접수 가능
• 작품 접수 : 11월 22일 ~ 11월 28일
• 당선 발표 : 12월 초 또는 중순 (별도 공지 및 당선 작가에게 개별 연락)
• 당선 혜택 : 작품별 2000만 원의 제작 지원

 

※ 파일럿 웹툰이란 10화 분량의 스토리 완결성을 가진 단편 웹툰으로 향후 동일한 세계관, 설정을 가지고 또 다른 중·장편 작품으로 확장 가능성을 가진 웹툰을 말한다. 

 

 

 

네이버 : 지상 최대 공모전

네이버 공모전은 지난 9월에 있었습니다. 심사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완성도 : 연재소설로서 적합한 스토리 전개 능력과 문장력을 갖췄는가?
• 성실성 : 공모전 심사 기간 동안 꾸준히 연재를 진행했는가?
• 창의성 : 서사 구성에 있어 작품만의 개성이 돋보이는가?
• 대중성 : 서사에 몰입할 수 있는 재미와 흥미 요소가 충분한가?
• 모바일 친화도 : 모바일 환경에서 감상하기에 적합한가?

 

아마추어 플랫폼

• 카카오 : 카카오 페이지 스테이지(웹소설)
• 네이버 : 네이버 도전만화(웹툰, 2006년 시작), 챌린지리그(웹소설, 2013년 시작)

 

 

 

플랫폼 인수

• 카카오 : 티파스(웹툰), 래디쉬(웹소설)
• 네이버 : 왓패드(웹소설, 2021년 1월에 6600억 원으로 인수)

 

파일럿웹툰 프로젝트 11.22~11.28 접수

 

웹툰과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산업이 팽창함에 따라 카카오와 네이버가 아주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카카오 웹툰 '승리호'와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흥행을 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선한 경쟁을 통한 더욱 좋은 인재와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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